D70 그 후로 1년
2005/08/28 00:08 평범한일상
똑딱이 카메라 (sony f505v)쓰다가 D70으로 넘어온지 딱 일년...쯤.. 되는날이다.
똑딱이로 sony f505v가 행운이었던것은 목이 돌아가서 구도가 정말 자유로왔다는 점이다. 목이 상하로 자유롭게 돌아가니~ 정말 신선한 구도가 많이 나왔다. 그런 구도들의 신선함 때문에 사진에 매료되었었는데...
D70으로 와서는 내가 어퍼져야만... 또는 내가 올라서야만 위아래에서 찍을 수 있는 구도가 비로소 나온다는건..
겨우 웹에 사진좀 게시하고.. 그날 그날 나의 눈을 대신해서 기록해주는 정도로 카메라를 사용하는 정도에서는 D70은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대부분의 사진이 밋밋하기 그지 없었다.
오늘까지 약 일년동안 한 8000컷 정도 찍었나...
여전히 좋은 사진을 찍으면 하루를 건진것 같이 뿌듯하고 그렇지만, 역시 지금도 그런 사진을 찍어 온다는것은 행운이다.
△ D70사고나서 그 다다다음날쯤 찍은 사진
그런데 -_- 친구녀석(headtrip)이 자꾸 Canon으로 오라고 손짓한다. 지금 니콘꺼 다 정리하면 얼마쯤 나오려나..
얼마정도 더 투자하면, 1:1body로 기변이 가능하다는 건데....(추석 보너스도 있고.. ;;)
하지만, 중고로 150만원도 넘게 주고산 D70이 그새 정들어서인지, 쉽게 그런 생각이 들지가 않는다.
난 -_- photographer 도 아니고 rich man도 아니라우...
게다가 결정적으로 사진을 잘찍고 못찍고는 사진기 탓이 아니라는것 알았다우~
2003년 7월 20일 강원도 한계령 넘는중 (Sony CyberShot F505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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