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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식이 동생 광태

2006/04/10 15:11 Funny Life/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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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때문에 ㅡㅡ; 보게된 영화.


제목이 궁금하다.
왜 광식이 동생 광태인가..
광태 형 광식이는 안되는걸까..


* * * * * *



"인연이라는건 운명의 장난이나 실수도 포함하는거 같아요.."
영화중에 윤경이의 대사다..


장난이나 실수도 포함하는것 같아요...
장난이나 실수도 포함하는것 같아요...
장난이나 실수도 포함하는것 같아요...


그럼... 너무 허무하지 않나...
뭐 사실 살면서는 동의할 수 밖에 없는 대사지만.. (운명따윈 믿지 않으므로.... but 점점 나이들어가면서;; 운명이었을까..?? 라고 되뇌이긴해도....) 영화를 보는 입장에서 이러니까 확 깬다...


꿈과 희망을 좀 주지;;
나도 영화 보면서 좀 상상의 나래도 펼처보고.. 쓰잘대기 없는 희망 이라도 좀 잠시라도.. 가져보게..


영화보는 내내, 나는 광식이랑 윤경이랑 잘될 줄 알았는데;;
마지막씬 즈음에 광식이가 결혼식장에 뛰쳐들어갔을때 까지도.. 그렇게 믿고있었는데...


죠낸!! 이제... 윤경이 손 붙잡고 끌고 나가는거야!!! 홧팅!!!!!!!!


허나, 이건 왼걸....
허무하게, 노래 한자락 부르고.........




* * * * * *



영화를 보고 나니 귓가에 맴도는 대사ㅡ


"오빤, 좋은 사람이예요~ "


지미 -_-; 재수없게!!(라고 말은 하지만........ 어흑.. ㅠ.ㅠ)


역시, 나는 그냥 평범한 사람이고, 그 틀안에 있고... 나를 깨는 어떤 명제 앞에서는 신기해하고.... 하지만 잠시 뒤 다시 평범해지고...
영화 속에서 광태가 술먹고 이말 저말 나부랑 거리듯... 술먹고는 나부랑이고... 술깨고 나면, 그 자리인걸 뭐....
2006/04/10 15:11 2006/04/1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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