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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1/12/04  나는 신파가 좋다.

아오....1000G

2011/12/26 00:13 평범한일상/일기

1TB 짜리 하드가 날아갔다.
갑자기 탄연기냄새와 함께...

순간 2000년도부터 저장해둔 사진들이 다 날아간줄알고 너무너무 철렁했다.



75000장. 250GB
12년간찍은 사진들의 합.

내 일기장과 같은 사진.

사진 원본은 남아있는데,
라이트룸으로 사진 수정한 데이터와 평점 준 데이터..는 싸그리 날아갔따. ㅠㅠ

흑...그것도 너무아까운데...ㅠㅠ


불행중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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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6 00:13 2011/12/26 00:13

어...어.......어....

2011/12/10 22:06 평범한일상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감동..
작지 않지…

치료중인 아이가 다 나아간다.
과정을 알기 때문에,
조심스럽지는 않지만,
이대로라면 곧 평범한 아이들과 같은 예쁜 피부를 가지게 될 것이다.

그렇게 치료한 아이들.
사실 우리는 돈 때문에 만났다.

그간, 치료가 완료되어 환하게 미소짓던 환자분들.
나도 내심 대접받고 싶었던 마음이 없지는 않았을 거다.    
다들 어려워하는 병이라고 하니까...

사실 치료해 준 아이들은 많다.
하지만, 우쭐해해서는 안되는 것도 어렴풋이 알고있다.

접할때마다, 그 병정의 길이 때문에 고단하다.
돈을 받고 치료 한다는 이 시스템은
내 예상되로 되지 않을때,
참으로 서로 마음이 아프다.

어떨 때는 내 자신마져도 속여가면서 상대를 설득해야할 때도 있다.
우쭐해하고 싶지만,

반대의 경우에ㅡ
나의 마음과, 나를 믿고 따라왔던 마음의 상처들도 보듬어야하는 아픔.
그래도 돈은 필요한, 나의 거지 같은 마음도 알기 때문에ㅡ

우쭐하면 안되는 것도 알 것 같다.







결국 나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해야 맞는것 같다.

그래도,
그래도 오늘은 즐겁다.

더불어,
기침에 코막힘에 가래에...어떨땐 고열에
고생하는 우리 아들딸래미도,
아빠가 주는 약 먹고 나아줘서..
 
-_- 그렇게라도 아빠노릇 하게 해줘 고맙다.
이건 니들 엄마도 나에게 고맙다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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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0 22:06 2011/12/10 22:06

나는 신파가 좋다.

2011/12/04 04:41 평범한일상

드라마 보면서 펑펑 울기,
울음을 참으라 목구멍이 아려도
나는 신파가 좋다.

말도 안 되는 구닥다리 이유,
눈물이 귀에 담겨도
나는 신파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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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일의 약속

2011/12/04 04:41 2011/12/04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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