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갈까나

2006/04/27 18:19 평범한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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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보건소에서 일하지만,
조만간 지소로 나가게 될지도 모르겠다.

내가 갈 지도 모르는 보건지소를 쭈욱~ 둘러보았다.
지소로 나가는게 좋을까.. 아니면 보건소에 남아서 사업하는게 좋을까..


보건지소의 장점 :

1. 환자가 보건소보다는 적다.
2. 조용하다.(이거 장점인가 ㅡㅡ?)
3. 관사와 진료실이 붙어있다.
4. 잔소리하는 공무원이 없다.(이건 좋은건데...)
5. 관사가 새 건물이라 깔끔하다. (but 바퀴벌래를 보았다 ㅠ.ㅠ)




보건소 사업파트의 장점 :

1. 교통이 좋다. (다른 전주나 서울로 금방 갈 수 있다. 고속도로 톨게이트 3분거리!!)
2. 식사해결이 용이하다. (24시간 뭘가 시켜먹는게 가능하다.)
3. 밤에 뭘 살 수 있는 편의점도 있다.
4. 일할땐 일하고 그 외에 시간은 구애 받지 않는다. (공무원들이 나를 찾지 않는다.)
5. 이사를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계속 보건소에 있었으므로..)
6. TV가 유선방송이라 채널이 많다. (곧 월드컵!!!! 오!! 필승 코리아!!!)
7. 목욕탕에 욕조가 있다. (후후후!!)
8. 맘먹으면 남은 일년동안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만 일하게 빡세게 스케줄 조정이 가능하다. (오오오 대박 크리티컬!!!)
9. 정(情)들은 선생님들이 계속 보건소에 있다. (치과셈 내과전문의셈 등등등..)
10. 바퀴벌레를 이미 박멸하였다. (다리가 4개 이상인 생물은 정말 끔찍하다!!)




대충 생각나는 것만 적어봐도, 보건소 사업파트를 하는게 나빠보이지 않는다.
다만 뭔가 노인대상으로하는 교육이라던지, 임산부를 상대로 뭔가 한방강의를 한다던지..
이런건 부담스러운 일이지만....

아무튼, 벌써 2년이 훌쩍 지났다.
이제 근무도 일년 남았고.... 삼년차가 됬으니 슬슬 나갈 준비도 해야하고....

이년동안 살았던 방을 훠이 둘러보니,



아놔ㅡ
뭔 방이 이렇게 지저분해 -_-;; 방 좀 치워야겠네;;;


아무튼, 살림이 많이 늘었다.
TV, 컴퓨터, 노트북, 책상, 침대등등... 혼자살아도 한 살림이네.....
2006/04/27 18:19 2006/04/2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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